권영진 대구시장 수술후 회복중 " 안정적"
상태바
권영진 대구시장 수술후 회복중 " 안정적"
  • 이성현
  • 승인 2020.11.20 1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이 정기 검진 과정에서 위에 종양이 발견되어 정말검사를 추가로 받았던 사실이 확인됐다. 권 시장은 추가 검사에서 위암 초기 진단을 받았고, 19일 대구 소재 병원에 입원해 20일 오전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권영진 대구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집도의에 따르면 현재 권시장은 회복중에 있으며 상태도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집도의는 “다행히 초기에 발견됐다. 수술은 잘 진행됐다. 향후 경과를 봐야 하지만 현재까지는 안정적인 상태다. 수술 후 6∼7일 가량 치료경과를 지켜본 후, 퇴원 일정을 확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입원 전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 방역 대응,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 시의회 예산 심의일정, 김해 신공항 백지화 논란 등 산적해 있는 현안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기에 대구시민들께 염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면서 “하루빨리 회복해 일상으로 돌아가 흔들림 없이 대구시정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채홍호 행정부시장과 홍의락 경제부시장에게도 시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들을 잘 이끌어 현안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병원 측에서는 환자의 안정과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 면회와 언론취재 금지를 요청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