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농특산물 홈플러스서 제값에 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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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특산물 홈플러스서 제값에 팔린다
  • 이성현
  • 승인 2020.10.19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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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경북도-홈플러스와 판로확대 등 업무협약 체결

경상북도는 19일 국내 빅3 대형마트인 홈플러스와 경북 농특산물 판매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북지역 농특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경상북도와 홈플러스가 19일 업무협약을 맺고 경북지역 농특산물의 판로확대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경상북도와 홈플러스가 19일 업무협약을 맺고 경북지역 농특산물의 판로확대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양측의 업무협약으로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 등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적지 않은 힘을 보태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북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 추세를 리드하고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경북 농특산물, 팔로 걱정 NO, 제값 받고 팔자

경북도와 홈플러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특산물의 수급 안정 및 적정가격 구매 협력 안전한 농특산물의 생산과 공급체계 구축 홈플러스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활용한 농특산물 홍보판매행사를 진행하는 등 이철우 지사의 농업 부분 공약인 농업인은 제값 받고 판매 걱정 없는 농업실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모색하기로 했다.

, 협약 이후 지역 우수 농가와 고품질 농특산물 생산 현황에 대한 정보 교류와 홈플러스 온오프라인 매장을 활용한 경북 농특산물 홍보마케팅 특판행사를 개최해 생산과 마케팅을 연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김 웅 홈플러스 전무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홈플러스를 통해 판매해 소비자 만족은 물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코로나19 장기화로 농산물 판매 저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희망의 불씨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홈플러스에 감사를 표하며 국내 빅3 대형마트인 홈플러스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 경쟁력 강화, 차별화 상품개발, 판로지원 등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농산물 유통 생태계 연결망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도약을 위한 모먼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9월 롯데슈퍼와 유통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400여개 롯데슈퍼 매장에 도내 농산물을 납품할 수 있는 길을 열었으며, 이에 앞서 지난해 7월에는 이마트와 유통협약을 체결해 전국 130여개 이마트 매장에서 농산물 소비촉진 행사로 63억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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