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임성훈 체제 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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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임성훈 체제 START!
  • 이성현
  • 승인 2020.10.07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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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조촐한 이취임식 행사
첫 행보는 토로나 19 지역 의료진 방문과 기업 애로 청취
고객을 부자로 만드는 1등 조력 역할 강조

DGB대구은행 임성훈 은행장 체제가 시작됐다. DGB대구은행은 7일 오전 수성동 본점에서 53주년 창립기념식 및 은행장 이·취임식을 갖고 임성훈 은행장이 DGB대구은행 제13대 은행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전임 김태오 은행장 및 신임 임성훈 은행장 이·취임식이 동시에 실시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역 규칙을 준수해 최소화로 진행됐으며, 행사 후 53주년 기념식에 이어 헌혈버스 구입과 의료진 응원, 그리고 지역 기업 지원 협약식 등의 외부 행사가 이어졌다.

DGB대구은행 신임 임성훈 은행장
DGB대구은행 신임 임성훈 은행장

2020년 9월 은행장 육성프로그램을 종료하고 제13대 DGB대구은행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된 임성훈 은행장은 대구 중앙고, 영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경영기획본부장, 공공금융본부장 등 다방면에서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소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성훈 은행장은 ‘고객을 부자로 만드는 1등 조력 은행’의 고객감동경영을 목표로, 목표 실행을 위한 CEO 경영철학 ‘A.B.L.E’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의 경영 철학은 때문에  다각적 소통주의(All together), 철저한 성과주의(Best Performance), 냉정한 합리주의(Logical decision), 따뜻한 인본주의(Emotional management)로 요약되고 있다.

7일부터 본격 시작된 임성훈 은행장 체제( 임성훈 은행장이 대구은행 사기를 흔들고 있다)
7일부터 본격 시작된 임성훈 은행장 체제( 임성훈 은행장이 대구은행 사기를 흔들고 있다)

임 은행장은 “은행경영의 기본 원칙 3가지, 냉정한 합리성·철저한 성과주의·직원중심적 사고를 바탕으로 신바람 나는 DGB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강조하면서 “특히 이를 위해 임기 중 중점적으로 개인·기업·공공금융 조화의 기본체력 강화, 자산 질적 개선과 지역별 차별화 등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이날 임성훈 은행장과 53주년을 맞으며 새로운 시대를 여는 DGB대구은행은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고, 지역경제의 생명줄을 지키고자 하는 전행적 다짐을 담아 53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또, 자발적 사랑 나눔과 사회적 책임의 실천 차원에서 대구은행은 ‘사랑의 헌혈버스’ 구입 지원에 나선다. 이는 내구연한을 초과한 노후 버스를 교체해 운행 안전성을 지원한다는 의미와 함께, 안정적인 혈액공급을 통해 지역민들의 생명을 지키고 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는 나눔사업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동시에 담고 있다.

DGB대구은행의 나눔 경영 및 사회적 책임 실천의 의미로 후원한 헌혈버스는 연간 200여 단체를 방문할 예정으로, 매년 만 명 이상이 헌혈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DGB대구은행이 지원하는 사랑의 헌혈 차량
DGB대구은행이 지원하는 사랑의 헌혈 차량

이밖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현장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을 직접 찾는 것으로 첫 일정에 나선 임 은행장은 지역의 사회적기업에서 구매한 쿠키 세트 등을 전달하며 의료진들을 응원했다. 대구은행은 앞으로 코로나 거점병원 10곳과 경북 지역 감염병 전담병원 6곳 등 16개소 병원에 총 1,800여개의 세트를 격려차 전달할 예정이다.  임 은행장은 또 포항에서 개최된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대회’에도 참석, 도내 유망 창업벤처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임성훈 은행장은 “코로나19 시대 지역민의 생명을 지키고 안전을 보호 하는 헌혈버스, 의료진과 같이 DGB대구은행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지역경제의 핏줄이 되겠다”는 각오를 전하면서 “창립 반세기 지역 대표기업을 넘어 글로벌 100년 은행으로 도약하는 2020년에 새로운 은행장으로 취임해 위기를 기회로 극복하는 역사를 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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