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대구시당 " 김귀화 의원 사태 책임 통감" 대시민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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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대구시당 " 김귀화 의원 사태 책임 통감" 대시민사과
  • 이성현
  • 승인 2020.09.2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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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자당 소속 지방의회 의원이 물의를 일으킨 것과 관련, 25일 대구시민에 사과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대구 달서구의회 김귀화 의원(더불어민주당)
논란이 되고 있는 대구 달서구의회 김귀화 의원(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은 이날 “코로나19로 시민 모두가 힘든 시기에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당 소속 지방의원들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 며 “대구 시민들께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또, 이번 물의를 계기로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에게 더 이상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당 차원의 깊은 성찰과 대책 마련에 나설 것과 시민의 기대에 맞는 도덕성을 갖추기 위해 자정하고 노력하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이를 위해 대구시당은 ⓵이번 사태와 관련, 철저한 조사와  합당한 조치를 위한 윤리위 소집과 ⓶의원들의 윤리의식 강화 및 활동의 철저한 관리를 하는 한편, ⓷시당 차원의 지방혁신 기구인 특별위원회 설치 등 혁신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논란이 된 달서구의회 김귀화 의원에 대한 달서구의회 차원의 징계 절차 여부와 관련해서는 아직 구체화된 내용은 나오지 않고 있다.

모 시민단체는 앞서 김 의원이 모 마을기업의 사실상의 김 의원 소유 의혹과 더불어 정부 지원으로 구입한 마을기업 소유 차량을 개인 차량 이용하듯 한 김 의원의 행위를 집중 지적하며, 김 의원 스스로의 사과 및 행보 또는 수사기관의 수사의뢰를 제기하고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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