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역도 창사 이래 최고의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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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역도 창사 이래 최고의 성적
  • 이성현
  • 승인 2020.09.2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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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매달 15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개 등 사실상 대회 휩쓸어

경북개발공사 역도팀(이하 공사 역도팀)이 단일대회에서는 팀 창단 이래 단일대회서는 가장 좋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 9월 16일부터 23일까지 경상남도 고성군에서 개최된 2020년 전국 남, 여 역도선수권대회(국가대표 선발평가전 겸)에서 경상북도개발공사 소속 역도팀은 금메달 15개를 휩쓸면서 공사 창립 이래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경상북도개발공사 역도팀
경상북도개발공사 역도팀

대한역도연맹 주최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공사 역도팀 소속의 배문수(남, 61㎏), 윤진희(여, 55㎏), 박민경(여, 64㎏), 김지혜(여, 87㎏) 선수가 각각 금메달 3개씩을 획득하는 등 금메달 총 15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개를 획득, 단일대회 최고 메달 기록을 세우며 대회를 마감했다.

공사 역도팀은 2000년 7월 창단 이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왔다. 특히 2016년 브라질 리우올림픽에서 윤진희(여) 선수가 동메달 획득하는 등 국내외 대회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경상북도 체육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이번 성과에 관련해 안종록 사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공사 역도팀 사상 최다 메달 획득이라는 자랑스러운 기록을 남기게 됐다”며 “공사의 위상을 높이고 매우 큰 의미를 선사해 준 선수와 감독, 관계자에게 고맙다. 앞으로도 실업팀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경북체육 분야 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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