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민, "군위군수는 우보를 사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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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민, "군위군수는 우보를 사수하라"
  • 이성현
  • 승인 2020.07.2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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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여명 군위군민 우보 사수 결의 대회 가져 경북도 군위서 철수 촉구

군위군 통합신공항 추진위원회(이하 군위군추진위)는 27일 오후 군위시장에서 13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우보공항 사수를 위한 범군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우보 사수 결의대회에 참석한 군위군민들
우보 사수 결의대회에 참석한 군위군민들

지난 3일 국방부의 ‘대구군공항 이전부지 최종 결정’에서 우보후보지 부적합 결정과 소보비안 공동후보지의 부적합 판단 유예 결정을 규탄하기 위해 마련된 결의대회에서 군위군민들은 ①국방부는 법과 절차에 따라 우보 부적합 결정을 철회할 것, ⓶경북도지사는 지역간 분열을 조장하지 말고 법 절차에 따라 행동할 것’과 ③‘군위군수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우보공항 유치 찬성이라는 군민의 뜻을 흔들림 없이 지킬 것’을 촉구했다.

공동후보지(의성비안 군위소보)장례 행사 장면
공동후보지(의성비안 군위소보)장례 행사 장면

 

또한 대구시와 경상북도에 대해서는 ①공동후보지 신청에 대한 전방위 압박을 멈출것과 ⓶경상북도의 관변단체인 ‘다시 뛰자 경북 범도민추진위원회’의 군위사무실 철수, ③경북도 공무원과 관변단체 소속 도민들의 군위 철수를 요구했다.

이날 추진위는 결의문 낭독 후 ‘소보 비안 공동후보지 장례식’ 퍼포먼스를 펼치고, 군위읍 시가지를 행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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