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환 성주군수 "후반기엔 반드시 가시성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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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환 성주군수 "후반기엔 반드시 가시성과 낸다"
  • 이성현
  • 승인 2020.07.02 0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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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공항은 결정 일러 무산시 주민 뜻 물어 결정하도록 하겠다

취임 2주년을 맞은 이병환 성주군수는 1일 오전 출입기자들과 기자회견을 갖고 2년 동안 추진했던 군정 성과 등을 발표했다.

이 군수는 “지난 2년간 소통과 배려의 행정을 펼쳤다” 며 “대표적으로 군수실을 1층으로 옮긴 것을 예로 들었다. 특히 사드가 들어선 소성리 주민들과 는 취임식을 하지 않고 찾아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병환 군수가 팻말을 들어  보이며 설명하고 있다
이병환 군수가 팻말을 들어 보이며 설명하고 있다

이 군수는 “당장의 가시적 성과보다는 성주의 미래 100년 성장 동력 발굴 및 육성 등 준비 기간으로 2년을 보냈다”며 그 첫 성과로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를 들었다. 성주역 유치는 이번 달 결정이 될 예정이다. 이 군수는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의 심정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주의 대표적 힐링 테마파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심산문화테마파크’도 큰 성과 중 하나로 꼽혔다. 건축 설계 단계부터 관심을 모았던 이 사업은 유현준 교수가 건축해 주목을 받았다. 성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성장할 가능성이 커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성주의 대표적 농.특산물인 참외 농사와 관련해서도 지난 해 5천 50억 원의 조수입에 이어 올해도 5천억원 이상의 수입이 기대된다. 더불어 참외농사의 특성화를 위해 이 군수는 스마트 팜 조성, 참외 원액을 이요오한 화장품 개발과 신품종 개발 등 무한 변신을 시도했다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참외는 놀랍도록 변신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이제까지 참외는 구부려서 수확을 해왔는데 앞으로는 서서 참외를 딸 수 있는 시설이 이미 완료됐다. 농민들의 수고를 훨씬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밖에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재해위험지구의 원천적 개선과 굵직굵직한 국비 사업 확보에 중점을 맞추는 한편, 각종 환경문제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해왔다. 특히, 그동안 성주의 대표적 고질적 문제였던 산단 폐기물을 매립장을 통해 원천 해결했고, 504억원이 들어가는 통합바이오 에너지화 사업도 추진중이며, 성주 공동 하수처리장도 증설했다.

후반기 ....가시적 성과 반드시 내겠다.


이변환 성주군수는 “상반기 열심히 뛰었던 것을 바탕으로 후반기는 가시적 성과를 내는 데 촞덤을 맞추겠다”며 후반기 1순위 과제로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를 1순위로 꼽았다. 대구- 성주간 고속도로 조기 건설과 성주읍 도시재생 뉴딜 사업등 2년가 준비해왔던 주요 사업들의  성공적 추진을 가시권화 시킬 예정이다.

요즘 성주군에서는 ‘먹 자 쓰 놀’ 운동이 활성화되고 있다. 성주에서 먹고 자고 놀고 쓰자는 운동이다, 사회 지도층이 앞장서서 이 운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겠다는 각오를 이 군수는 내비쳤다. 이 군수는 “후반기에도 새로운 미래 먹거리 및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포스트 남부내륙철도 시대에 대비하고, 대구의 중심권 이동에도 대비하도록 하겠다. 또, 새로운 문화 관광 시대의 도래에 대응하기 위한 각종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군수는 그러나 자신이 했던 공약이 61% 정도 밖에 이행되지 못한 것에는 아쉬움을 나타내며 “민선 7기 후반기 비전을 ‘미래의 별, 성주를 더욱 빛나게’로 정했는데, 여기에 ‘군민이 군수라‘는 가치에 혁신을 더하여 별고을 성주의 미래를 더 반짝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국내외적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다 . 코로나 사태는 누구 하나 없이 새로운 세상을 맞이하고 대처해야 하는 모험의 시기를 가져올 것이다. 지자체간의 경제도 심화되고 있다. 여야도 없다. 중앙과 지방이 없다. 오직 자기 지역 발전과 지역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나서야 한다”고 말하면서 “공직자도 기존의 사고와 조직의 틀에서 안주해서는 앞서 갈 수없다. 새로운 자세와 각오가 필요하다. 조언과 충고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주군은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신경을 썼던 세종대왕태실이 보강지시와 함께 성주군 단독으로 가기에는 규모가 작다는 이유 등으로 다른 지역관 연계를 통해 다시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통합신공항 관련해서는 “고민이 없는 것은 아니다”면서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상황이다. 3일 이전에 어떤 식이든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은 구체적 대안을 한 게 없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만약 실제 무산이 된다면 그 때에는 주민들의 의사를 물러 결론을 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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