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 역학 조사 근무지 직원 및 원생들 음성 판정 누적도 1명 늘어
7일 대구에서는 20대 여성 학원 강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근 며칠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던 대구시는 이날 1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코로나 19 확진환자는 총 6천887명으로 늘었다.
대구시에 따르면 추가된 확진자는 달서구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으로 학원 강사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여성은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학원 강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 강사가 근무하는 학원의 학생들과 직원들에 대한 검사도 실시됐다. 전체 63명의 대상자 중 추가 양성 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대구에서 발생한 환자 가운데 6천723명이 완치됐으며, 완치율은 96.5%를 넘겼다. 한편, 이날 경북지역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경북의 누적 확진자는 1천 341명이며 경북의 코로나19 완치율은 93.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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