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두 달여만에 코로나 정례브리핑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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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두 달여만에 코로나 정례브리핑 종료
  • 이성현
  • 승인 2020.04.20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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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8일 첫 브리핑 후, 매일 같은 시간 브리핑 20일부터 통계 자료 메일 발송 대체

대구시가 4월 19일부로 코로나 19 정례 브리핑을 종료한다. 정례브리핑을 시작한지 두 달여만이다.

코로나 정례브리핑은 지난 2월 18일부터 시작했다. 19일까지 브리핑을 마친 대구시는 20일부터는 ‘코로나 19 대응 관련 통계자료’ 메일 발송하는 것으로 대체한다.

지난 2월 18일을 시작으로 4월 19일까지 실시됐던 대구시의 코로나 19 정례 브리핑이 종료됐다
지난 2월 18일을 시작으로 4월 19일까지 실시됐던 대구시의 코로나 19 정례 브리핑이 종료됐다

이와 함께 대구시청에서 운영되던 범정부지원단도 19일부로 운영 종료하고, 중수본 내 대구경북지원팀이 별도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19일 0시를 기해 대구에서는 2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지난 주 3차례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최근 이틀 연속 확진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대구시는 확실한 안정세로 접어들긴 했지만, 지난 15일 총선 투표가 있었던 만큼, 앞으로 2주간은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19일 대구에서는 158번째와 159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올해 80세의 남성이 기저질환이 없음에도 19일 새벽 4시 15분경 파티마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사망했다. 이 남성은 지난 3월 3일 기침 및 가래로 파티마병원 응급실을 내원했다가 코로나 확진자로 확인되어 중환자실에 입원, 그동안 치료를 받아 왔다.

159번 째 사망자는 75세의 여성으로 4월 11일 영남대병원 응급실을 내원했다가 13일 입원한 뒤 치료를 받아오다가 19일 오전 05시 41분경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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