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구경북 "특별재난지역 일제히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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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구경북 "특별재난지역 일제히 환영"
  • 이성현
  • 승인 2020.04.1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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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 시도당은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 지역 선포를 환영했다.

더불어민주당 경상북도당
더불어민주당 경상북도당

대구시당(위원장 남칠우)은 논평을 내고 “ 감염병으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대구경북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7천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60여명이 사망했으며, 대구지역 카드소비는 42%가 감소했고, 청도와 경산도 각각 44%와 36%씩 감소하는 등 전 업종이 60% 이상 매출 감소하는 등 심각한 경제적, 심리적 피해를 입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도당(위원장 허대만)은 “이번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환자와 그 가족의 안정은 물론, 지역경제 회복과 취약계층, 자영업자 등 지역민들의 피해가 하루속히 수습되고 코로나19 사태가 조속히 종식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피해 상황을 조사해 복구계획을 수립한 후 복구비의 50%를 국비에서 지원받게 된다. 구체적으로 재난안전법으로 정한 사망자와 부상자 등 피해주민 구호와 학자금 면제, 자금융자 및 상환기한 연기, 각종 세제혜택과 건강보험, 연금보험 등이 감면되거나 납부유예되고, 행정·재정·금융·의료상의 특별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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