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경북남부, 연대보증 면제 확대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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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경북남부, 연대보증 면제 확대 지원 나서
  • 이성현
  • 승인 2020.01.28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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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경북남부지부(이상국 지부장)는 올해 연대보증 면제 대상을 확대했다고 28일 밝혔다.

중진공은 18년도부터 정책자금 신규대출 연대보증을 전면 폐지했고, 올해는 기존 대출기업에 대한 연대보증 면제 대상을 확대하여 대출금을 일부 상환하였거나, 업력이 3년 미만인 기업은 면제심사 대상에 포함시켰다.

연대보증 면제는 사업실패 시 부담하는 과도한 채무부담을 벗어나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가 재창업으로 연결되도록 하기 위함으로,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도록 정책금융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이다.

덧붙여, 기업들의 채무부담을 경감시켜주는 대신 도덕적 해이 방지를 위한 책임경영심사를 병행하여 제도의 실효성도 측면도 살렸다.

중진공 경북남부지부 이상국 지부장은“연대보증 면제 확대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창업 기피현상이 완화되는 동시에 기존 대출기업의 채무부담 완화가 기대된다”며 지역 기업에 연대보증 면제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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