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선, 13일 출판기념회 정치 복귀 공식화
상태바
이인선, 13일 출판기념회 정치 복귀 공식화
  • 이성현
  • 승인 2020.01.03 14: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걸어 온길과 가야 할 길 해야 할 일 등 책에 담아
수성에 대한 애정과 수성구의 변화도 담아내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오는 13일 오후 3시 대구 수성구 라온제나호텔 5층에서 출판기념회 ‘정치, 참...’을 개최한다.

그는 저서에 ‘정치라는 것’과 이제껏 자신이 걸어왔던 길과 앞으로 걸어가야 할 길을 담으면서, 특히 힘들어도 누군가는 가야 할 길에 대해 3가지 주제 및 의제를 담았다.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오는 13일 자신의 저서를 내놓고 그동안 자신이 걸어오고, 걸어가야 할, 그리고 해야 할 일들을  출판기념회에서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오는 13일 자신의 저서를 내놓고 그동안 자신이 걸어오고, 걸어가야 할, 그리고 해야 할 일들을 출판기념회에서 이야기할 예정이다

제1장‘ 감사, 희망’에서는 삶에 대한 감사와 열정, 앞으로 세상을 바꾸는 희망의 불꽃이 되고 싶다는 의지를 적었고, 제2장 ‘여자, 아내, 엄마’에서는 여자로서, 한 남자의 아내와 두 아이의 엄마로서의 소회를 소상히 밝혔다.

제3장 ‘강단, 뚝심’에서는 독립운동가 손녀, 과학자의 길, 신뢰와 의리의 정치에 대한 생각을 담아냈다.

또 제 4장 ‘최초에서 최고까지’에서는 대학교수, 여성 최초의 계명대 부총장, 여성 최초 대구경북과학기술원장, 여성 최초 경상북도 정무·경제부지사, 여성 최초의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등 과학자, 교육자, 경제·행정전문가로서의 치열했던 삶과 성과를 소개했다.

제 5장 ‘수성을 있다, 잊다, 잇다’를 통해서는 16년째 ‘수성 맘, 수성 워커홀릭’이라고 말하면서 교육과 일자리, 경제, 청·장년의 미래, 수성구의 현실과 미래진단 등을 그렸다.

이 청장은 “4년 전 20대 국회의원 선거 때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대구 수성 을에서 정치의 첫 발을 내디뎠다”면서 “산전수전 다 겪었지만 선당후사의 정신, 주민과의 ‘의리’는 지켰다”고 밝혔다.

그는 “열심히 달려왔다, ‘일벌레’, ‘이예산’, ‘경제통’, ‘과학통’, ‘교육통’, ‘행정통’이라는 닉네임도 많이 생겼다”며 “이제 다시 대학과 공직, 과학자로서의 오랜 경험을 지역에 환원하고,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풍전등화의 대한민국을 구하는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인선 청장은 영남대학교에서 이학박사를 취득했다. 계명대 교수로 임용된 뒤 계명대 전통미생물자원연구센터장, 계명대 대외협력부총장, 대구경북과학기술원장,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새누리당 수성구을 조직위원장, 자유한국당 수성구 을 당협위원장 등을 두루 거쳤다.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된 조부 고 이준석 독립지사에 이어 2011년 과학기술유공훈장 도약장을 받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