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선 경자청장, 지구 활성화 중장기 과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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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선 경자청장, 지구 활성화 중장기 과제 채택
  • 이성현
  • 승인 2019.10.30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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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영천첨단부품소재 지구와 간담회 중장기 과제 선택
경자구역 활성화 방안 및 기업 애로사항 집중 점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인선 청장)은 29일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입주한 외국인투자기업 5개사 대표를 초청, 입주기업 발전과 경자구역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외투업체 대표와 이인선 청장, 장상길 영천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제시된 사항을 중장기 과제로 선택해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제시된 사항을 중장기 과제로 선택해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천의 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외투기업은 9개사다. 이들의 매출규모는 총 1천776억원이며, 776여명이 종사하고 있다. 각 업체별로 선진기술을 접목해 관련 산업의 전후방 연관효과 도모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다.

경자청에서는 ’18년 3월 조직개편 단행 후 투자유치와 입주기업 지원을 병행해 추진하고 있는데, 지난 5월에는 기업 지원을 위해 스마트팩토리 설명회 및 간담회를 ㈜금창에서 개최한 바 있으며, 오는 12월에는 중국 상해 자동차부품 전시회 등을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주 52시간제 근무제 시행, 지구내 복지시설 부족, 지구 접근성 문제, 인센티브 부족 등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경자청은 이날 제시된 건의와 애로사항 및 제도개선 등에 대해서는 단기와 중장기 과제로 구분해 관계기관 협조 및 건의를 통하여 적극 대응하기로 하였다.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우리나라의 법, 규범, 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외투기업은 유치뿐만 아니라 사후관리가 중요하다”며 “애로사항 해결 등 외투기업 후속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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