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그대로 전달했을 뿐 기억에 반하는 진술 없다
위증제 추가 혐의를 받고 있는 대구 동구 의회 이주용 의원의 2차 공판이 5일 대구지방법원 2호 법정에서 열렸다.
변호인을 대동한 이 의원은 검찰의 위증 혐의에 대하여 “기억에 따른 내용들을 이야기 했을 뿐, 기억에 반하여 진술하지 않다”며 대부분 부인했다. 또 일부에 대해서는 “(다른 증인들의 진술 내용 등을) 들은 바가 없는 내용이기에 허위진술이라고 할 수 없다”고도 덧붙였다.
변호인은 “혐의 가운데 일부는 이번 사건과 전혀 상관이 없는 무관한 내용”이라며 위증이라고 할 수 없음을 장력하게 주장했다.
검찰과 변호인은 이와 관련해 각자 4명의 증인을 신청했다. 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0월 17일 오후 4시 3차 공판이 열릴 예정이다.
Tag
#이주용
저작권자 © 위드 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