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의회 이주용 의원 위증 혐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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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의회 이주용 의원 위증 혐의 부인
  • 이성현
  • 승인 2019.09.0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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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그대로 전달했을 뿐 기억에 반하는 진술 없다

위증제 추가 혐의를 받고 있는 대구 동구 의회 이주용 의원의 2차 공판이 5일 대구지방법원 2호 법정에서 열렸다.

대구 동구의회 이주용 의원
대구 동구의회 이주용 의원

변호인을 대동한 이 의원은 검찰의 위증 혐의에 대하여 “기억에 따른 내용들을 이야기 했을 뿐, 기억에 반하여 진술하지 않다”며 대부분 부인했다. 또 일부에 대해서는 “(다른 증인들의 진술 내용 등을) 들은 바가 없는 내용이기에 허위진술이라고 할 수 없다”고도 덧붙였다.

변호인은 “혐의 가운데 일부는 이번 사건과 전혀 상관이 없는 무관한 내용”이라며 위증이라고 할 수 없음을 장력하게 주장했다.
검찰과 변호인은 이와 관련해 각자 4명의 증인을 신청했다. 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0월 17일 오후 4시 3차 공판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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