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양자 산업 본격 육성 "K - 양자산업 선도 거점"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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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양자 산업 본격 육성 "K - 양자산업 선도 거점"천명
  • 이성현
  • 승인 2024.06.19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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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가 양자 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한다. 이를 위한 ‘경상북도 양자기술산업 추진전략’도 발표됐다. 

양자과학기술은 경제·사회·안보 등 유망 산업의 혁신적 변화와 미래산업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는 핵심기술로, 컴퓨팅, 통신, 센싱 등 정보기술에 적용해 ‘초고속 연산’, ‘초신뢰 통신’, ‘초정밀 계측’을 가능하게 한다.

정부에서도 양자 기술 강국 도약을 위해 국가 차원의 정책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10년 전후 본격적으로 열릴 양자 산업화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 및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경북도,‘K-양자산업 선도 거점으로 추진

경북도는 양자산업을 차세대 핵심 산업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산학연 간담회, 기초연구 수행, 워킹그룹 운영 등 관련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18일 경북도가 제출한 전략 계획에는‘K-양자산업 선도 거점, 경상북도’를 비전으로 인력 양성과 인프라 구축, 산업 생태계 조성 등 3대 전략 12개 추진 과제를 담았다. 

이에 따르면 경북도는 오는 2035년까지 전문 인력 600명 양성, 양자 기술과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으로 스타트업 및 연관기업 120개 사가 육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체적 추진전략으로는 인력양성과 인프라 구축, 그리고 산업 생태계 조성 등 3개 전략이 추진된다.

먼저, ‘인력양성’ 분야는 디지털 퀀텀 시대를 대비하고 양자 과학기술·산업을 이끌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양자대학원 운영, 융합 엔지니어 양성, 국제협력센터 구축을 추진한다.

또, 과학축전 등 지역과학문화 확산사업과 연계해 미래인재 교육 및 도민 인식 확산을 추진하여 청소년과 도민 대상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인프라 구축 분야로는 양자기술산업 육성을 위한 양자기술 확보와 연구 개발한 양자 소재 및 소자·부품·장비 등이 산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상북도 양자기술산업 거버넌스 운영, 개방형 양자공정 인프라(양자팹·랩) 구축, 양자기술 성능시험 테스트베드 구축 등 관련 인프라 확충이 추진된다. 

경북은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백신 등 지역전략산업과 방산혁신클러스터, SMR·바이오생명·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등 양자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산업군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대학 중심의 기초·원천연구 위주 연구개발(R&D) 역량과 가속기 등 대형연구·기초과학 연구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칭)국립양자과학연구원 유치를 통해 양자 기술의 고도화와 산업화를 촉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산업 생태계 조성’분야에서는 인력 양성과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에 기반한 양자 기술산업 사업화 지원센터 구축,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양자 산업 특화센터 설치, 양자 기업 창업지원과 연관기업 육성, 경북 양자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한다.

경북도는“이를 통해 산학연 협력을 통한 연구개발 기획부터 이전 기술 상용화까지 전주기로 지원한다”며 “양자기술과 연계한 스타트업 발굴은 물론, 지역 중견·중소기업 대상으로 양자 기술을 접목한 업종전환과 함께 지역혁신 벤처펀드 등 성장지원을 통해 경북 양자 기술산업의 생태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올해 하반기부터는 양자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 및 지원하기 위해 조례제정과 함께 분야별 중점 추진 과제에 대한 연구용역 및 공모사업 대응, 국비 사업 건의와 사업예산 확보 등으로 양자 기술 산업화 촉진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의지도 함께 밝혔다. 

브리핑 관계자는“우리나라 양자 산업은 아직 걸음마 단계인데, 많은 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다. 반면, 경북은 인재 인프라가 풍족하다”면서 “경북이 강점을 지닌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양자 기술산업은 반도체, 이차전지를 이을핵심 전략산업이다. 경북의 다양한 첨단산업과 연계한 양자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K-양자산업 선도 거점 경상북도가 되도록 다각적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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