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 "에너지 안보로 대한민국 에너지 파수꾼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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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 "에너지 안보로 대한민국 에너지 파수꾼 될 것”
  • 이성현
  • 승인 2023.01.0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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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창립 40주년이 되는 뜻깊은 새해를 맞아 다시금 정신적 재무장을 통해 백년 기업의 기반을 다져야 한다”고 말했다.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

이어 “민첩하고 영특한 토끼처럼 모든 역량을 결집해 장애물을 훌쩍 뛰어 넘어 밝은 미래로 힘차게 도약해 나가자”고 새해 포부를 전했다.

최 사장은 지난달 취임 직후 인사 운영, 주요 사업 점검, 조직 개편을 위한 3개의 TF를 꾸려 인사와 의사 결정 절차를 탈바꿈하고 노조와의 임금 협상을 원만하게 마무리해 노사 관계를 빠르게 정상화시켰다.

또한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 사채 발행 한도를 확대하는 한국가스공사법 개정의 시급성을 국회 및 이해관계자들에게 설명해, 지난달 말 관련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새로운 미래를 만들기 위해 안전제일, 즐거움, 소통, 성과 등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최 사장은 "안전은 가스공사의 최고 가치라는 철학을 체화하고, 업무와 작업 프로세스를 철저히 '작업자 안전'의 관점에서 점검해 불의의 사고를 원천 차단하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취임 후 짧은 시간이었지만 시급한 현안을 풀어 나가는 과정에서 가스공사 임직원의 전문성과 열정에 많은 감동을 받았다”며, “국민 경제가 어려운 요즘, 모든 임직원이 일치단결해 경제적인 에너지 공급과 탄탄한 에너지 안보를 책임져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따뜻함을 전파하는 에너지 파수꾼이 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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