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 군위 대구 편입 법률안....생니 뽑는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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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 군위 대구 편입 법률안....생니 뽑는 심정"
  • 이성현
  • 승인 2022.12.0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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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의 대구 편입 법률안이 행안위를 통과한 것과 관련,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생니를 뽑는 심정이었다”고 고백했다. 

이 도지사는 “군위군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과 관련해 요청한 바는 군위군의 대구 편입이었다”며 “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구경북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것으로 절호의 기회를 놓칠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공항이 추진되면 경북과 대구에 더 큰 미래가 열릴 것”이라며“통합신공항을 빠르게 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대구경북이 글로벌 발전의 계기를 만들어 경제 활성화를 시켜야 한다”고 재차 위로했다.

한편, 경북 군위군을 대구시에 편입하는 법률안이 1일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이르면 내년 7월 1일부터는 대구광역시 군위군의 명칭으로 행정이 개편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안’을 만장일치로 수정 의결했다.
대구편입을 희망해 온 군위군도 상임위 통과를 크게 환영했다. 지역 정치권도 군위 편입 법안이 비쟁점 법안인 데다 만장일치로 소위를 통과한 만큼 이후의 일정등도 수월할 것으로 전망하며 신공항 건설의 청신호로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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