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SKT-한화시스템-한국공항공사-티맵모빌리티, UAM 시범사업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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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SKT-한화시스템-한국공항공사-티맵모빌리티, UAM 시범사업 업무협약
  • 이성현
  • 승인 2022.10.2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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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기업과 손잡고 도심항공 모빌리티(이하 UAM) 시범사업과 상용화 사업을 추진한다.

대구시와 SKT,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티맵모빌리티는 27일 대구 엑스코에서 UAM 시범사업과 상용화 추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KT,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티맵모빌리티와 함께 UAM 서비스 분야를 실증-시범도시-상용화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도심 내 항공모빌리티 서비스를 실행해 나간다.

▲     ©SKT 제공

또 2030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항에 맞춰 도심과 도심 간 지역항공모빌리티 서비스까지 확대 추진한다는 목표다.

SK텔레콤은 美 조비애비에이션(Joby Aviation)과 협력해 UAM 서비스 전반 운영과 UAM 전용 상공 통신 네트워크 등을 담당하고, 한화시스템은 UAM 기체개발과 제조·판매·운영·유지보수(MRO), 항행·관제 솔루션을 개발한다.

티맵모빌리티는 UAM과 지상교통을 연계한 수요응답형(MaaS) 플랫폼을 개발·운영하고, 한국공항공사는 UAM 버티포트 구축 및 향후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연계해 공사가 운영하는 항행안전시설 인프라 등을 활용한 UAM 교통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구시는 UAM 운용부지·인프라 제공, 인허가·행정지원 등 사업추진을 위한 환경 및 대구 UAM 생태계를 조성을 위해 정책적 종합계획를 수립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UAM(도심항공교통)을 대구 하늘에서 볼 날이 머지 않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UAM 관련 국내 최고 역량을 가진 컨소시엄과 대구의 UAM사업 마일스톤을 설정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항과 함께 UAM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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