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 시군 대표 한우 한 자리에 " 경북 최고의 한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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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 시군 대표 한우 한 자리에 " 경북 최고의 한우는?
  • 이성현
  • 승인 2022.10.0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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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문경,구미,경산,칠곡, 청도의 한우가 경상북도 우수 한우로 선정됐다.
 
경상북도가 7일 문경시 문경새재 도립공원에서 개최한 ‘2022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에서 이들 지역 한우들이 좋은 성적으로 입상했다.

부문별로는 암송아지 부문에서 문경의 최윤순씨가 최우수 한우에 등극한 것을 비롯, 미경산우 부문에서는 구미의 김진 농가가, 경산우1부문은 칠곡의 장영상 농가가 각각 우수한우에 뽑혔다. 이밖에 경산우2부 최연재 농가(경산), 경산우3부 김진 농가(구미), 고급육 부문에 김경심 농가(청도)가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총 106두(한우품평 73두, 고급육품평 33두)의 우수한 한우가 출품되었으며, 종축개량협회의 전문가들이  심사를 했다. 참고로 2022년 6월말 통계청 기준으로 경상북도4의 한우 사육 마릿수는 77만 4천두로 전국 351만 1천두의 22%를 차지하는 등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들 대회를 통해 우수한 혈통의 한우를 발굴하고, 한우능력 개량 촉진, 축산 기술과 정보 교류, 소비자 홍보를 통한 축산농가와 지역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해마다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한 혈통의 한우 발굴과 개량 촉진으로 경북 한우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경북도에서는 맞춤형 축산정책을 통해 한우산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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