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매가 가능한데다 청정지역의 잇점을 살린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가 오는 22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HJ중공업(舊 한진중공업)이 경북에서는 처음으로 구미에서 공급 예정인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는 지하 2층, 지상 25층 8개동 등 총 756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조합원에게 분양된 332가구를 제외한 424가구가 일반분양으로 전용면적별 공급 가구수는 ▲41㎡ 46가구 ▲59㎡ 193가구 ▲75㎡ 86가구 ▲84㎡ 99가구다.
HJ중공업측은 “전체 공급세대의 면적구성을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실속형 중소형 단지로만 조성하고, 구미지역이 청약과 대출이 까다롭지 않은 비규제 지역인만큼 실수요자들의 청약 선호도는 상당히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
청약은 오는 8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에는 1순위, 3일 2순위 접수를 받고, 당첨자 발표는 8월 9일이며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정당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청약 대산은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주택형별 예치금 등의 조건만 충족하면 세대주, 세대원 구분 없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고 당첨자의 경우에는 계약금만 완납하면 분양권 전매도 횟수 제한 없이 무제한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구미시 신평동 301-15 롯데마트 옆에 위치하고 있다.
이 단지의 장점으로는 뛰어난 교통여건과 인근지역의 개발 호재가 단연 눈에 띈다.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구미 IC가 직선거리로는 1Km 조금 넘을 정도로 가깝고,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가산IC도 가깝다.
군위 소보와 의성 비안 지역으로 확정된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이전부지가 단지와 직선거리 20여㎞ 떨어져 있어 신규 일자리 창출과 생산유발효과에 따른 경제파급도 기대치를 높여줄 전망이다.
이 외에도 구미지역 여러 산업단지의 직주 근접형 단지로서의 기능, 낙동강변 입지에 따른 친환경적인 주거만족도 또한 기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아파트 브랜드 가치의 효과도 노려볼만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이 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은 “전매가 가능한 비규제 지역인데다 최근 대기업의 구미 투자계획, 통합신공항 이전 확정 등 호재가 많아 청약 열기는 상당히 뜨거울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