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희 후보 "임종식 후보의 중도보수교육감 연대 참여는 정체성 모순" 강력 비난
상태바
임준희 후보 "임종식 후보의 중도보수교육감 연대 참여는 정체성 모순" 강력 비난
  • 이성현
  • 승인 2022.05.29 20: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준희 경북교육감 후보는 최근 임종식 후보의 ‘전국 중도 보수 교육감 후보 연대’참여와 관련해 강력 비난했다. 

임준희 경북교육감 후보
임준희 경북교육감 후보

 

임준희 후보는 “전교조에서 활동하다가 한때 해직된 적이 있는 김용국씨를 교육정책국장에 기용한 점, 지난해 가을 경북 유‧초‧중‧고등학생 모두에게 30만원씩 현금으로 지원하는 등 포플리즘적 지원책 등로 보아 임종식 후보가 보수라고 말하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어떤 아이가 나는 착하다고 하면 착한 아이가 되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전국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연대는 임종식 후보를 연대에서 삭제처리해야 한다“고 강력 촉구했다.

임 후보는 “임종식 후보는 자신의 정체성을 즉각 밝혀야 하며, 더이상 경북 도민들을 기만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특히 경찰로부터 2번 압수수색 당한 사실과 함께 공식 방송토론회에 불참한 것에 대해서도 도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전국 13개 시·도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들이 지난 17일 국회소통관에서 ‘전국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연대’ 출범식을 가졌는데, 기치는 ‘反지성주의 OUT’, ‘反자유주의 OUT’, ‘전교조 교육 OUT’의 공통된 주제를 내걸었다. 

교육계에서는 이번에 출범한 ‘전국 중도 ,보수 교육감 후보 연대’는 지난 11일 경기 임태희 후보, 서울 조전혁 후보, 인천 최계운 후보 등이 결성한 ‘수도권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연대’의 전국 확장판이라는 분석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