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 대구 발전 선결과제로 "대기업유치와 산단 경쟁력 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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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 대구 발전 선결과제로 "대기업유치와 산단 경쟁력 꼽아"
  • 이성현
  • 승인 2022.02.2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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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준 의원 긴급 여론조사 대기업(일자리)유치가 가장 많이 이야기

대구시민들은 대구시발전을 위한 선결과제로 대기업 유치와 대구산단의 경쟁력 강화, 지역인재 육성 등을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과제로 꼽았다. 

국회의원 홍석준 (대구 달서 갑)의원이 지난 02월 22일부터 23일까지 대구지역 만 18세 이상 1,0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대구시민들은 대구발전의 가장 큰 선결과제는 대기업 유치, 즉 일자리 문제라고 답한 시민이 전체 47%로 가장 높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외에 대구지역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18.1%), 지역인재 양성(14.5%), 대구지역 기업 지원 확대(9.8%), 중앙정부의 국비보조 상향(5.2%)의 순으로 나타났고, 잘모르겠다고 답한 시민은 5.5%였다.

또, 대구와 수도권 간의 경제 격차 의견에 대한 질문에는 ‘현재도 차이가 벌어지고 있고 앞으로 더 심할 것’이라고 답한 시민이 69.7%로 가장 높게 나타난 가운데, ‘현재는 차이가 벌어지고 있지만, 앞으로는 나아질 것’이라고 답한 응답은 17.0%였으며  현재도 별로 차이가 없다고 답한 응답도 6.7&나 됐다. 그 외 6.6%는 잘모른다고 답했다. 

대구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가장 우선적으로 육성해야 할 분야가 무엇이겠느냐고 물으니 미래형 자동차 산업이 29.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뒤를 이어    의료산업(17.9%), 로봇산업(17.5%), 에너지산업(11.0%), 섬유산업(5.4%), 물산업(4.1%), 뇌산업(3.2%)의 순이었다. 잘 모른다고 답한 응답은 11.2% 였다.

증세에 대해서도 물었다. 단, 증세의 목적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쓴다는 가정을 두고 가구당 얼마까지 세금을 더 낼 용의가 있는지 물은 결과 지금보다 세금을 더 낼 의향이 없다는 응답이 47.9%로 가장 높게 나타난 가운데 1년에 10만원 정도 더 낼 의향이 있다(20.3%), 30만원 정도 더 낼 의향이 있다(11.5%), 세금을 1년에 20만원 정도 더 낼 의향이 있다(10.1%)의 순으로 나타났다. 

추가 백신 접종 의향이 있느냐, 있다면 어떤 이유에서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면역력 증대를 위해’ 라는 응답이 28.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코로나 감염 후유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라는 대답도22.9%나 됐다. 이외에는 추가 백신 접종 의향이 없다고 답한 응답도 17.5%나 됐고, 타인에게 피해주기 싫어서(16.7%), 다중이용시설 출입을 위해서 (백신패스)라고 답한 응답도 11.4%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고 답한 사람은 3.3%였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방역대책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알아본 결과, 현재보다 완화할 것이라는 응답이 44.0%로 가장 높게 나타난 가운데, 현재보다 더욱 강화할 것이다가 25.9%, 현재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답한 사람은 23.6%였다. 잘 모른다고 답한 사람은 6.5%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홍석준 국회의원이 여론조사업체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대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자동응답조사(ARS 유선 100%)를 실시했다. 

표본 수는 1,016명 (전체 252,729명의 통화시도 중 통화성공 48,134명, 응답완료 1,016명, 응답률 2.1%)이며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이고, 2022년 0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셀가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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