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 대구경북의 미래 소리(小利)가 가로막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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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 대구경북의 미래 소리(小利)가 가로막을 수 없어"
  • 이성현
  • 승인 2022.02.09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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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이 대구경북의 미래를 소리(小利)로 가로막을 수 없다며 사실상의 군위군 대구편입과 관련한 최근의 모 국회의원 행보에 불쾌감을 나타냈다.

권 시장은 9일 영상회의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이 심각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고 강조한 뒤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은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을 바라는 대구경북 시·도민들의 합의에 기반해 정치권에서 철석같이 약속한 것이다. 이제 통합신공항 건설 기본용역 수립과 설계를 거치면 첫 삽을 뜰 수 있는 마지막 행정절차를 진행하는 단계에 와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극소수 경북지역 국회의원의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앞세워 군위의 대구시 편입 법안을 가로막고 있다. 이는 정치적 신의를 저버리는 것이며, 대구경북 공동체 전체의 이익과 미래보다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앞세워 대구경북의 미래를 망치는 어처구니 없는 처사이다"며“끝내 자신들의 소리(小利)에 집착해 억지를 굽히지 않고 통합신공항 건설의 앞길에 지장이 생긴다면, 시·도민들로부터 커다란 지탄을 반드시 받게 될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법안 통과를 위해 긴박하고, 절박한 마음으로 당 지도부와 의원들을 만나 설득과 호소를 하겠다”며, “대구경북 시․도민들과 정치권에서도 간절한 마음으로 힘과 지혜를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서 소상공인, 자영업자, 취약계층 등 민생경제를 보듬는데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 서대구 역사 개통, 세계가스총회 성공 개최, 산업구조 혁신 등 계획한 사업들이 차질 없고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전심전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오미크론 대확산으로 인한 위기상황에 시민생명과 안전을 지켜낼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혼신을 다해야 할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는 경각심을 갖고, 단 한 명의 시민이라도 의료사각지대에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을 강조하며 “행정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업무연속성 계획이 제대로 실천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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