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주)가 올해도 2억원을 대구시에 기부했다. 지난 2017년부터 매년 2억 원씩 총 10억 원을 기부해오고 있는 아이에스동서(주)는 올해만 경산시와 부산시, 대구시 등 6억 원을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특히 아이에스동서(주)는 대구시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함께 ‘사랑의 집수리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집수리 사업은 아이에스동서(주)가 추진하는 여러 사업 가운데 역점을 두는 대표 사업으로, ESG경영을 통해 건설과 환경, 제조에 이르는 종합기업으로서의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성금을 전달하기 대구시를 찾은 권 회장은 “ 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추운 연말에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대구시민을 위해 아이에스 동서의 역할을 고민하는 뜻 깊은 시간을 다시 갖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권혁운 회장은 친환경 건설에서 리사이틀링을 통한 환경사업 및 에너지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해오고 있다. 권 회장은 자신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재)문암장학재단과 함께 인재육성사업, 교육환경개선사업, 학대피해아동지원사업 등 아동 및 청소년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문화 예체능 교육단체 등에도 다양한 공헌활동을 통해 지금까지 387억원이 남는 나눔 활동을 실천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지난 1월에는 기업인 출신으로 대한민국농구협회 회장에 당선된 그는 취임 이후, 필리핀 클라크에서 치러진 아시아컵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과 2020 도쿄 올림픽 여자농구팀의 건강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전세기를 띄우는 등 스포츠를 통한 국위선양과 한국 농구의 재건에도 물심영면으로 노력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러한 공로 등으로 그는 지난 15일 2021년 주택건설의 날‘ 기념행사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여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