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올해 수출목표 7년만에 최대실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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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올해 수출목표 7년만에 최대실적 전망
  • 한태석 기자
  • 승인 2021.12.0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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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 올해 수출액이 7년만에 최대실적을 달성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구미시청 전경(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청 전경(사진=구미시 제공)

 

지난 7일 구미시가 밝힌 구미세관의 집계자료에 따르면, 구미 수출액은 10월말 기준 241.1억불로 작년 동기대비 24.1% 상승하였고, 작년 9월 이후 전년 동기 대비 14개월 연속 증가세에 있다. 이 추세를 이어간다면 2021년 수출목표액 270억달러를 무난히 달성하고, 나아가 2014년 이후 7년만에 300억불 달성도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수출입 동향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월에서 10월까지 수출 241.1억불, 수입 98.3억불, 무역수지 4,963억불을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전자제품(53.1%), 광학제품(13.5%)이 전체의 66%를 차지하며 전년 동월 대비 27%, 23% 각각 증가하며 수출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한편 구미 수출은 10월 기준 전국수출 556.2억불의 4.7%, 경북의 65.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국 지자체에서는 아산, 여수, 울산 울주군에 이어 4위를, 내륙 국가산단 중에서는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장세용 시장은 “올 한해 어려운 상황에서 각고의 노력을 다한 기업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또한 앞으로도 구미시가 명실상부한 수출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업, 유관기관과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수출 기업의 애로사항 파악 및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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