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2022나눔 캠페인' 출범 본격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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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2022나눔 캠페인' 출범 본격 활동
  • 이성현
  • 승인 2021.12.0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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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90억 5천 경북 137억 400만 총 227억5천400만 모금 목표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이 1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 모금활동에 들어갔다. 대구시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유관기관 단체장과 사회복지현장 임직원, 대구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대구시민들이 함께하는 ‘희망2022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갖고 앞으로 62일간의 나눔 대장정을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62일간 90억 5천만원을 목표로 모금에 들어간다. 사랑의 온도탑은 9천 5십만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가게 된다.

또 이번 캠페인 기간동안에는 국채보상운동으로 대표되는 대구를 ‘나눔문화 일번지’로 만들기 위한 ‘착한대구 캠페인 착!착!착!착!’과 ‘나눔리더’, ‘나눔리더스클럽’, ‘아너소사이어티’ 등 시민들의 나눔 참여를 위한 다양한 기부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희망2022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맞아 “나눔 문화의 일번지 대구의 명성에 맞게 올해도 사랑의 온도를 뜨겁게 달궈 대구공동체가 더욱 행복한 공동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도청 전정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경상북도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모금액을 137억 400만원으로 목표했다. 역시성금 1억 3704만원이 모일 때마다 도청 전정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의 행복 온도는 1℃씩 올라가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진복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도단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첫 기부행사에는 DGB대구은행, 경북농협 등 지역 기관들이 기부에 동참했고, 개인으로는 이진복 도단장이 기부에 참여해 캠페인 첫 기부자로 등록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해도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한해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함께 힘을 모은다면 이 또한 이겨낼 수 있다”라면서 “어려운 이웃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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