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식약청, 마이크로브넷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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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식약청, 마이크로브넷 교육 실시
  • 이성현
  • 승인 2021.12.0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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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대구식약청은 대구․경북 지역 식품제조 및 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3일  ‘마이크로브넷(MicrobeNet)’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품 등의 자가품질검사 지원 프로그램으로 알려진 ‘마이크로브넷’은 식품제조업체의 품질관리 실무자가 필요로 하는 미생물 검사법 교육을 무료로 지원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상담공유하면서 해결책을 찾아 자가품질관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대구식약청은 자가품질검사를 직접 실시하는 식품제조‧가공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희망업체 30개소를 대상으로 마이크로브넷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올 들어 세 번째 실시하는 교육으로, 교육대상은 미생물 항목 관련 검사시설을 갖추었거나 미생물 항목의 자가품질검사를 준비하는 10개 식품제조‧가공업체이며,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대상 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교육 내용은 식품 미생물 검사방법(이론‧실습)이며, 교육 수료 후에도 대구식약청에서 상시 운영하는 SNS 채널에서 검사법에 대한 질의응답, 품질관리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상담 받을 수 있다. 

대구식약청 관계자는 “식품 등을 제조・가공하는 영업자가 이번 교육을 자가품질검사 실무에 활용해 제조와 유통과정에서 식품의 안전성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과 품질이 확보된 식품이 유통‧판매될 수 있도록 식품제조 현장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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