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기반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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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기반 업무협약 체결
  • 한태석 기자
  • 승인 2021.11.3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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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우수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롯데마트와 상호협력 업무협약

경상북도는 26일 동부청사에서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 이철우 경북도지사, 전창록 경북 경제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경북 우수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롯데마트와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메타버스를 이용해 체결했다.

메타버스 업무협약(해상누각)(사진 =경상북도 제공)
메타버스 업무협약(해상누각)(사진 =경상북도 제공)

참고로 ‘메타버스’란 가공·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 (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과 현실이 융복합된 디지털 세계, 초월 세계를 의미한다.

이날 가상공간을 통한 업무 협약식은 코로나19 거리두기 3단계 조치로 지난 7월 27일‘경북 우수수산물 안테나숍’롯데마트 서초점 오픈때 하지 못했던 것을 메타버스를 이용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경북도는 지역 수산기업의 염원을 담은 스마트 수산가공종합단지(380억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메타버스를 이용한 수산물 온라인 판매를 준비하는 등 수산물가공업분야에서 전국 1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패턴 변화, 새로운 수산업 변화의 첫 번째 날이 될 것”이라며,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는 신념으로 끊임없는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경북 수산행정이 되도록 열심히 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마트는 1998년 4월에 오픈해 국내 112개, 베트남 14개, 인도네시아 49개 등 총 17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성주참외, 방어 판매 등 지역의 농수산물 판로에 헌신적 노력을 다하고 있는 기업이다.

경북의 ‘우수수산물 안테나숍’도 2018년 8월 대구 율하점 오픈을 시작으로 서울 중계점과 서초점을 차례로 오픈해 지역 수산기업 35개 업체가 입점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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