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첨복재단 입주기업 인트인, ‘오뷰 멀티 디바이스’ 제품 CES 2022 혁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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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첨복재단 입주기업 인트인, ‘오뷰 멀티 디바이스’ 제품 CES 2022 혁신상 수상
  • 이성현
  • 승인 2021.11.1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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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재단)은 입주기업 인트인(대표 김지훈)의 호흡 진단·치료 시스템이 미국 ‘CES 2022 혁신상’을 수상한다고 12일 밝혔다.

인트인의 호흡 진단·치료시스템 '오뷰 멀티 디바이스
인트인의 호흡 진단·치료시스템 '오뷰 멀티 디바이스

 

오뷰 멀티 디바이스는 휴대전화 앱을 통해 누구나 호흡기 상태를 진단받고 의사의 처방을 받아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통상 이비인후과에서 이뤄지는 진료는 체온 측정, 호흡량 측정, 코 속 상태 확인 후 의사의 처방을 받고 상태에 따라 코 세척이나 흡입, 네블라이저(분무형태로 약물 흡입하는 기구), LED 치료로 진행된다.

 

해당제품은 이 모든 절차를 가정에서 쉽게 진행할 수 있다. 하나의 메인 디바이스에 모듈을 교체하면서 각각의 진단·치료가 가능하다.

 

측정된 자료는 앱을 통해 병원과 연계돼 네블라이저 용량 몇㎖ 몇 분, LED 치료 몇 분같은 처방을 받을 수 있고, 모듈 교환 후 치료도 가능하다.

 

김지훈 ㈜인트인 대표는 “연구원들과 16년도에 만나 6년째 지원을 받다보니 거의 동료처럼 느낀다”며 “기업은 시간이 생명인데 주말이나 저녁시간 가릴 것 없이 연구가 막히면 연락해서 물어보면서 큰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양진영 재단 이사장은 “입주기업 제품의 CES 혁신상 수상을 축하한다”며 “재단은 입주기업을 더 섬세하게 지원해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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