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에 6.35% 앞선 47.85% 득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결승에서 ......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윤석열 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국민의힘은 5일 오후 2시부터 전당대회를 개최하고 윤석열 후보를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선출했다.
4명의 후보가 붙인 최종 경선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전체 득표율의 47.85%를 획득해 1위를 확정지었다. 2위 홍준표 후보는 41.50 , 두 사람간의 득표율 차이는 6.35%였다.
뒤를 이어 유승민 후보가 7.47, 원희룡 후보가 3.17%를 획득하는 데 그쳤다.
뚜껑을 열자 예상한대로 책임당원들의 윤석열 후보 지지는 압도적이었다. 당원들은 윤 후보에 57.77%의 몰표를 보냈다. 반면, 홍 후보는 22.97%가 뒤지는 34.80%를 얻는 데 그쳤다. 이와는 반대로 국민여론조사에서는 홍준표 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눌렀다. 홍 후보가 48.21%를 얻은 데 반해 윤석열 후보는 10.27%가 뒤진 37.94%를 얻었다.
당원 투표와 국민여론조사 투표 결과를 종합한 전체 득표율에서는 윤 후보가 홍후보에 6.35% 앞선 47.85%로 집계됐다.
이날 후보가 확정이 되면서 윤석열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탄압에 맞서다 총장직을 그만두고 사퇴한 뒤 정계 입문 4개월여만에 야당 대선주자가 되는 정치적 역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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