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 김봉권 노조위원장 재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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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 김봉권 노조위원장 재선 성공
  • 이성현
  • 승인 2021.11.0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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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티앤씨 제 2대 노동조합 위원장으로 김봉권씨가 당선되면서 재선에 성공했다. 

 

김 위원장은 단독출마로 진행된 선거에서 조합원 투표율 94% , 득표율 93% 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1대에 이어 연속해 조직을 이끌게 됐다. 

김 위원장은 대한장애인배구협회 부회장 및 구미시배구협회장으로 전문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 육성 발전에도 관심이 높다. 당선 소감에서 김 위원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시대적 대변혁의 정글숲에서 변화를 갈망하는 노동자의 뜻을 받들어 급변하는 노동문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조합원 중심으로 단결하고 통합하는 효성티앤씨 노동조합의 선봉이 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섬유의 반도체라 불리는 효성티앤씨 스판덱스(크레오라) 사업부분은 글로벌 생산기지를 구축하여 전 세계 시장점유율 1위(33%)를 기록하고 있다.  올 상반기 매출 3조7천602억원, 영업이익 6천338억(영업이익율 16.9%)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버려지는 플라스틱, 페트병, 나이론 어망에서 실을 뽑아내는 친환경 섬유 브랜드도 육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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