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단계적 일상회복 대비...코로나19 재택치료전담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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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단계적 일상회복 대비...코로나19 재택치료전담팀 운영
  • 이성현
  • 승인 2021.10.2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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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이 70% 도달할 것으로 보고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비해 재택치료전담팀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 제공>

 

재틱치료전담팀은 팀장 1명을 포함 3명으로 구성했으며 간호인력을 추가로 배치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재택치료 시행에 맞춰 칠곡경북대병원 의료진 협력으로 환자 중증도 분류를 강화해 체계적인 운영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

 

또 단계적 일상회복이 이뤄진 후 확진자가 급증할 경우 기존 조직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기존 보건의료정책과 응급의료팀 내에 있던 병상 배정반에 간호사 등 의료인력을 보강해 환자관리팀으로 확대 개편하기로 했다.

 

아울러 격리관리자 관리을 위한 이탈여부 확인 및 조치, 지원물품 전달 등 일일모니터링 강화를 위한 격리관리총괄팀도 운영한다.

 

대구시는 코로나19 재택치료 응급대응 지원을 위해 대구동산병원을 협력병원으로 지정하고 재택치료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는 핫라인 구축을 위해 소방본부 등과 유기적인 연계 체계 및 신속 대응체계를 마련 중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재택치료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의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재택치료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경우 불편함이 생기지 않도록 구·군과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안정적으로 재택치료가 시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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