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모든 고등학교가 대학수학능력시험 일주일 전부터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전한 운영과 수험생의 감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수능 일주일 전 고등학교 전체를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18일 밝혔다.
▲ 대구시교육청 ©이성현 기자 |
대구지역 고등학교 전 학년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1주일 전인 다음달 11일부터 17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다음 날인 11월 19일의 경우 시험장 학교는 사후 방역 실시 및 시험장 정리를 위해 원격수업을 운영하고 비시험장 학교는 등교수업을 운영한다.
다만 전국단위 학생모집 고등학교 중 비시험장이면서 전교생 기숙사 입소 학교는 등교수업 가능하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시교육청은 수험생을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수험생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수능 전후를 원격수업으로 전환하였다.” 며 “특히 이 기간 동안 수험생은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고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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