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금호워터폴리스 산업용지 3차 분양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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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금호워터폴리스 산업용지 3차 분양에 나서
  • 이성현
  • 승인 2021.10.0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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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북구 검단동 310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금호워터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3차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금호워터폴리스 조감도
금호워터폴리스 조감도

산업용지 규모는 39필지 63,845㎡로 제조시설용지 38필지 60,615㎡, 복합용지 1필지 3,230㎡이며 유치업종은 신소재, 전자정보통신, 메카트로닉스, 자동차 및 운송장비 등이다.

특히 이번에는 안광학산업 집적지인 메카트로닉스 업종구역 내 A10블록, 18개 필지(27,422㎡)를 신규 공급한다.

제조시설용지 유치업종별 공급규모는 신소재(한국표준산업분류 C24, C25) 7개 필지, 전자정보통신(C26, C28) 7개 필지, 메카트로닉스(C27, C29) 4개 필지, 안경업종 18개 필지(C27193), 자동차 및 운송장비(C30, C31) 2개 필지이다.

공장, 업무시설, 지식산업센터 등 산업시설용도와 근린생활시설 등의 지원시설 용도가 함께 입주 가능한 복합용지(1필지)의 유치업종은 전자정보통신, 메카트로닉스, 지식·문화·정보통신업이다.

올해 상반기에 실시한 1, 2차 분양은 높은 경쟁률로 성황리에 마감돼 제조 기업의 관심과 문의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3차 분양에는 메카트로닉스 업종 배치구역 내 A10블록(18개 필지, 27,422㎡)에 조성될 안광학산업 집적지가 일괄 공급된다.

안경 및 안경렌즈 제조업(C27193)을 영위하는 완제품 제조업체에 한해 신청 가능한 안광학산업 집적지는 입주 완제품 기업들의 제품전시·판매장(브랜드 쇼룸)을 건물 전면부(1층)에 설치한다.

또한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K-아이웨어 스트리트를 조성해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통한 기업의 매출성장을 유도함으로써 안광학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 및 지역 경제활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제조시설용지의 필지별 면적은 최소 1,107㎡, 최대 2,082㎡로 기업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구성됐다.

분양기준가격은 조성원가(5,002천원/3.3㎡) 대비 10% 인하한 4,502천원/3.3㎡으로 필지별 분양가격은 위치, 형상 등 필지별 특성에 따라 차등 공급한다.

복합용지의 경우, 산업시설부분(면적비율 50%)은 조성원가 기준 금액으로 하고 산업시설용도 외 부분(지원시설용도)은 감정평가금액으로 산정해 3.3㎡당  660만 9천 900원에 공급한다.

산업용지 입주신청은 19일부터 21일까지 대구도시공사에서 현장 접수하며 대구시는 경영, 기술, 회계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금호워터폴리스 입주심사위원회를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과정을 거쳐 입주업체를 선정해 11월 2일 최종 입주업체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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