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단독주택 분리배출 요일제 시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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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단독주택 분리배출 요일제 시범사업 추진
  • 이성현
  • 승인 2021.10.0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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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부터는 단독주택, 상가지역 등 투명페트병·폐비닐 지정요일에 별도 배출

대구시는 단독주택 분리배출 요일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청 전경

지금까지는 단독주택, 상가지역의 경우 재활용 전 품목을 한 번에 통합 배출했으나 투명페트병과 폐비닐은 지정된 요일에 배출하고 그 외 품목은 나머지 요일에 배출하게 된다. 대구시는 오는 12월 25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단독주택 재활용품 품목별 분리배출 요일제를 앞두고 원활한 준비와 개선을 위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서구, 남구, 북구의 각 1개 동(평리2동·대명10동·침산1동)에서 시행되며 자체계획 수립, 배출방법 홍보, 배출용기 제작 및 지원, 수거거점 선정 등 준비단계를 거쳐 시범사업 기간 동안 모니터링 등을 통해 제도의 보완점을 발굴하고 그 결과를 8개 구·군이 함께 공유해 12월 25일 본격 시행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은 작년 12월부터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먼저 시행하고 있으며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정착단계에 접어들면서 상반기에 약 812t의 고품질의 투명페트병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상규 대구시 자원순환과장은 “확대 시행되는 단독주택 투명페트병 분리배출과 시범사업 추진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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